방송인 이상민이 승리와 도쿄 라멘집 탐방에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승리와 함께 도쿄 라멘집을 돌아다니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라멘집 시장조사를 하면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발휘했다. 그러면서 승리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상민은 "사업은 위기관리를 어떻게 잘하는지가 중요하다. 위기를 겪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승리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승리는 "간장을 일본에서 공수해오는데, 2주 동안 폭풍이 심해 일본에서 간장이 배달 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그래서 간장이 오기 전까지 '한정 판매'를 하기로 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이 모습을 스튜디에서 본 모벤져스는 "상민이 또 장사할라"라며 걱정을 했다.
이날 이상민은 승리의 라멘집 매출을 듣고 "거기 이사직 남는 거 없니?", "광주에도 매장 있니"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승리는 "아까 관심 없으시더니 매출 얘기하니까 바뀌신 것 같다"고 의문을 품었고, "그래 매출 때문에 바뀌었다. 사실 그렇게 많이 파는지 몰랐다"고 받아쳤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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