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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채시라에 자신이 처한 현실 토로 “내 미래는 아줌마보다 더 힘들 수도”

입력
2018.06.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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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조보아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불안해했다.MBC 방송 캡처
‘이별이 떠났다’조보아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불안해했다.MBC 방송 캡처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가 조보아를 위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정효(조보아)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는 함께 잠자리에 든 서영희(채시라)에게 “자요?”라고 물었고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어쩌면 내 미래는 아줌마나 그 아줌마보다 더 힘들지도 모른다. 민수 말처럼 우리 자체만으로도 버거운 나이니까"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서영희는 정효의 대화를 듣고 “소명이 낳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고 정효는 “잘 모르겠어요.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도”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서영희는 “잘 모르겠는 것들은 그냥 미뤄둬. 아무리 철저해도 틀어지기 마련이야”라고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위로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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