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했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29일 퇴원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는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사단의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발목 치료를 받던 지드래곤은 앞으로 부대 의무실로 옮겨 재활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부터 국군양주병원의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YG는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라며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취였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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