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신형 A1 스포트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A1 스포트백은 지난 2010년 첫 공개된 1세대의 뒤를 잇는 2세대 모델로서 컴팩트한 차체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2세대 A1 스포트백은 폭스바겐 그룹의 컴팩트 플랫폼인 'MQB A0'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개발되었으며 1세대 대비 전장이 늘어나며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이 확보되었다.
컴팩트한 차체에서 더욱 큰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육각형의 프론트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측면에서는 투톤 바디의 디자인으로 세련된 매력을 과시한다.
한편 후면 디자인에서는 기존의 아우디와 다른 'ㄴ'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으며 사양에 따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더해 대중들의 이목을 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시보드와 버추얼 콕핏으로 감각적인 만족감을 높였으며 실내 공간에 외장 컬러를 공유하는 하이라이트 패널을 더해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보닛 아래에는 1.0L부터 2.0L 급의 TFS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97마력을 내며 사양에 따라 6단 수동 변속기와 7단 S트로닉, 그리고 최고 사양에는 6단 팁트로닉을 조합한다.
이외에도 보행자 인식 기능을 비롯하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주차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형 A1 스포트백은 오는 11월 유럽에서 데뷔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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