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새 멤버 김용건이 연신 행복해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김용건은 독일 베를린의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형들하고 같이 다녀서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버스 인파에 서서 가야 했던 김용건은 자리가 나도 다른 할배들에게 양보했다. 또한 김용건은 이서진을 주시하며 하차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고 형들에게 말했다. 그는 이어 "난 그래도 좋아. 형들하고 같이 다녀서 좋다"라며 웃었다.
이날 김용건은 할배 형님들을 만나기 전 “설렌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김용건은 “선배들 연기를 보며 나름대로 연기의 꿈을 키웠다. 범접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었다”며 “반갑게 맞아주시겠죠?”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황혼의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