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유관기관과 함께 행정도시 건축현장 18곳 특별점검
향후 도시형생활주택 건설현장도 점검 계획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정도시) 곳곳에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행정도시건설청은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화재와 관련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세종시소방본부와 함께 18곳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선 화재예방 점검표를 바탕으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화기 작업 전 위험물ㆍ가연성 물질 등 제거 여부 ▦화기 작업 시 불꽃 등 비산 방자조치 여부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적정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건설청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향후 도시형생활주택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예방점검을 벌일 것”이라며 “각 건설현장에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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