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물놀이장이 내달 14일~8월19일 37일간 무료로 시민들의 더위를 식힌다.
대구시설공단은 신천 대봉교 하류 대백프라자 앞 생활체육광장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 물놀이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와 분수터널, 공기 미끄럼틀,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성수기에는 물놀이장 이용시간에 맞춰 주변에 텐트촌도 조성한다.
신기인 대구시설공단 사업본부장은 “신천 물놀이장 주변에 따로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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