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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신정근 "형사 반장을 자주 했는데, 건달 배우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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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신정근 "형사 반장을 자주 했는데, 건달 배우로 알려져"

입력
2018.06.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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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이 인상으로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tvN 방송 캡처
신정근이 인상으로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tvN 방송 캡처

배우 신정근이 인상으로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름보다 얼굴이 유명한 '신스틸러' 배우 길해연, 신정근, 장소연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건달 배우로 알려진 신정근은 "실제로는 형사 반장 역할을 더 많이 했다. 그런데 건달 배우로 알려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신정근은 또 "'혜화동 파출소' 연극 당시 노숙자 역할을 맡았는데, 관객들이 실제로 노숙자인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연극 끝난 뒤 '노숙자 역할 분 실제로 길거리에서 자더라'라는 댓글도 달렸다"고 덧붙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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