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티스트 말론이 데뷔 전 시구라는 이례적 행보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말론은 롯데자이언츠와 넥센전의 시구와 공연을 함께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말론’ 은 이전에는 ‘짱유’ 라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주인공으로, 2016년 한국 음악상에서 힙합&알앤비 부문에 빅뱅과 함께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았던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새로운 소속사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현재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말론은 이번 시구에 관해 소속사를 통해 "롯데자이언트의 이대호 선수가 고등학교 선배님이라 많은 부담이 되었다. 저 또한 부산이 고향이다" 라고 밝히며 "시구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크며 많은 준비를 했다. 또한 영광스럽게도 하이라이트 공연도 요청을 받아 이번에 발매될 곡도 깜짝 공개를 했다“ 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분위기 또한 매우 뜨거웠다“ 며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말론의 소속사 라이언하트측은 ”이번 시구는 데뷔전에 이례적으로 초청받은 것으로 매우 영광이다“ 라고 전했다.
말론의 소속사인 라이언하트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로 홍콩에 소재한 라이언하트 미디어 그룹이 대주주로 있으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 뮤지션, 연기자,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아시아 시장의 콘텐츠 리더로써 활약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말론은 음반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전념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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