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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비 그쳤을 때 말리자

입력
2018.06.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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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민주노총 농성장 앞 빨랫줄에 침낭과 요가 걸려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민주노총 농성장 앞 빨랫줄에 침낭과 요가 걸려있다.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그치고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농성중인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빨랫줄 가득 침낭과 요를 걸어 말리고 있다. 햇살이 드문 요즘 비가 그치는 것만으로 할 일이 많은 계절이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민주노총 농성장 앞 빨랫줄에 침낭과 요가 걸려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민주노총 농성장 앞 빨랫줄에 침낭과 요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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