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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고생 덜고 힐링 더했다‘...'사서고생2', 박준형의 자신감 통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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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고생 덜고 힐링 더했다‘...'사서고생2', 박준형의 자신감 통할까 (종합)

입력
2018.06.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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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2'가 29일 첫 방송된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사서고생2'가 29일 첫 방송된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사서고생2’가 고생보다 힐링에 초점을 맞춘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JTBC홀에서는 JTBC2 '사서고생 시즌2-팔아다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박준형, 산다라박, 은혁(슈퍼주니어), 딘딘, 종현(뉴이스트W JR), 김학준 CP가 참석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사서고생2‘는 다섯 명의 스타 보부상들이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물품들로 현지에서 장사를 한 뒤, 물건을 판 돈으로 해외에서 살아가는 생생한 리얼 자급자족 여행기를 담았다.

김학준CP는 ’사서고생‘ 시즌2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시즌1 때 처음 기획을 하면서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물건들을 팔아서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했는데 제목대로 고생만 하고 왔다”며 “저도 팬들, 시청자들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시즌2에서는 돈이 없어도 힐링할 수 있고 돈이 없어도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해서 스위스로 가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보다는 출연진들이 각자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솔직 담백한 출연진의 이야기가 담길 것 같다”고 새 시즌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첫 번째 시즌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된 박준형은 “나는 ’사서고생‘ 시즌1 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시즌1은 고생만 정말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고생보다 힐링을 했다. 이번에는 물건을 팔고 나서 보람도 느꼈다. 동생들도 덕분에 다들 에너지 넘치게 할 수 있었다”며 달라진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 홍일점 멤버로 활약을 예고한 산다라박은 “혼자 여자 출연자라 사실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그런데 다들 배려를 너무 잘해주셔서 24시간 붙어있는데도 힘든 점 없이 잘 다녀왔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 산다라박은 “’사서고생2‘ 최고의 장사꾼은 저”라는 말로 자신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학준 CP에게 속아 ’사서고생2‘에 합류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떤 은혁을 비롯해 은혁과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한 딘딘 역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멤버로서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음악방송 일정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야 했던 뉴이스트W 종현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은혁은 “종현이가 이 자리에 없어서 아쉽기도 한데 아까 잠깐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희 사이에서 막내로서 너무 귀엽고 해맑았다”며 “그러면서도 현지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을 돕는 모습에 감탄했다. 방송을 보시면 종현이의 또 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학준 CP 역시 “(뉴이스트W) 민기 씨 이후에 저희의 흥행을 책임질 수 있는 케이팝 정상 아이돌이라서 초대하고 싶었다. 민기 씨를 통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민기 씨가 즉흥적이라면 종현 씨는 세심한 면이 있었다”며 “그래서 막내로서 많이 팀원들을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아 섭외했다”며 종현의 섭외 계기를 밝히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말미 박준형은 “다들 열심히 하고 즐겁게 했다”며 “이번엔 진짜 자신있다”는 말로 ’사서고생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생은 덜고 힐링은 더한 ’사서고생2‘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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