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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권성동 ‘불체포 특권’ 포기? “적반하장도 유분수” 여론 부글부글

입력
2018.06.30 11:00
수정
2018.06.30 12: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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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야로시 ★

영장실질심사 응하는 건 당연하다. 권 의원은 애초 법사위원장직부터 사퇴해야 했다. 한국당은 법사위원장 맡을 자격이 없다. 다른 야당에 넘겨라. 시대에 뒤떨어진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도 손봐야 한다.

●여술랭 가이드 ★★★

‘방탄국회 보호막’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권 의원의 발 빠른 움직임, 혹은 국민감정과 동떨어진 결정을 항상 내렸던 한국당의 부담을 덜어준 조치.

●탐라도다 ★☆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말고 진작에 나왔어야...유무죄에 따라 국민들과 정치권은 사법정의, 사법불신을 들먹일 것. 이런 논쟁도 이젠 그만.

●소맥3만잔 ★★

사면초가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 이번 체포동의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커, 불체포 특권에 기대다가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잃느니, 선제적으로 강수를 둔 것. 하지만 법원의 분위기도 호의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라 결과는 과연.

●생명의 속도에서 본 풍경 0

어이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정치인이다. 딴 나라에 살다 오셨나 묻고 싶다. 그동안 방탄국회 혜택을 누린 분이 이제 와서 불체포 특권에 기댈 생각이 전혀 없단다. 떳떳이 영장실질심사도 받겠단다. 석고대죄로도 모자란다.

●여의도 어공 ★

방탄국회 비난여론에 떠밀린 행위로 전형적인 꼼수다. 강원랜드 부정 채용의 정점에 있는 권 의원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로 성실한 조사를 받길 바란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폐지 논의도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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