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뜨거운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신혼의 달콤함에 흠뻑 빠진 김국진♥강수지 부부 때문에 뜨거워진 스튜디오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5월 웨딩 마치를 올린 ‘국수 커플’ 김국진♥강수지, 방송 녹화 도중 장영란이 “두 분 이번에 같이 ‘할머니네 똥강아지’ 본방사수 하셨어요?”라고 질문하자 주저하며 “못 하고 있다”고 답한 것.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대답에 김영옥을 비롯 MC 군단 모두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신혼인데 TV 볼 시간이 있겠냐?”는 양세형의 재치 있는 답변에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세형의 독특한 촬영 노하우도 공개될 예정이다.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 중 출연자들이 관찰 프로그램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 특히, 여기저기 설치된 카메라 앞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난감함에 모두들 공감했다. 이에 양세형은 “카메라 신경 안 쓰고 그냥 갈아입지만, 한 가지 노하우가 있다”고 말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했는데, 양세형 만의 특별한 촬영 비법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늘 월드컵 경기 중계로 35분간 축소 방송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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