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나영석이 기대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전동 그린클라우드에서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 이후 다양한 여행 콘셉트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진 데 대해 “여행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는 확실히 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꽃보다 할배’만의 차별성은 선생님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평균 나이가 여든이 되신 분이 여행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없기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대 시청률에 대해 “늘 기대하는 건 7~8%다. 떨어져도 5% 안이었으면 하는게 제작진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이 출연하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3년 만에 선보여지는 ‘꽃보다 할배’의 새 시리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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