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강원 춘천시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천 서비스센터는 2012년 개장한 원주 서비스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에 문을 연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로, 지난 1월 오픈한 춘천 전시장과 함께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춘천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070㎡에 지상 3층 규모로, 1, 2층에는 고객 접수 및 차량 수리 공간을, 3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옵션형 서비스 ‘마이 서비스’를 도입해 한층 다양해진 요구를 충족하는 한편, 벤츠 컬렉션을 판매하는 공간을 갖춰 방문객들이 가방, 키홀더, 소형 액세서리 등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 IC에서 15분 거리, 춘천 시외 버스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인근 지역 고객의 방문이 용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새롭게 문을 연 춘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57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와 52개의 공식 전시장, 19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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