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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여에스더 vs 홍혜걸, 주민증 대전 발발 “갱년기 여사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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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여에스더 vs 홍혜걸, 주민증 대전 발발 “갱년기 여사 판정승”

입력
2018.06.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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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주민등록증 때문에 싸웠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주민등록증 때문에 싸웠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주민등록증을 놓고 싸움을 벌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여에스더, 홍혜걸은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기차를 타기 전 주민등록증을 두고 말다툼을 했다.

홍혜걸은 “배를 타려면 주민등록증이 꼭 있어야 한다. 상식이다”라고 화를 냈고, 여에스더는 “미리 얘기를 해줘야 했다”고 큰 소리를 냈다. 결국 이 부부는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목포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홍혜걸은 터미널 직원에게 “주민등록증 있어야 탈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안 가지고 오면 지문 인식으로 발급이 된다”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안 갖고 와도 탈 수 있느냐”며 당황했다. 이어 “너의 판정승이다”라고 ‘갱년기 여사’ 여에스더에게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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