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에릭남이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1 대 100’에서 에릭남은 과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인터뷰를 회상하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멋있었다”고 했다.
에릭남은 “그가 키 크고 잘 생긴 것을 떠나 위트가 넘치더라. 스탠드 업 코미디 출신이라 말을 재치 있게 한다”며 “인터뷰 내내 내가 웃고 끝났다. 멋있는 사람이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이어 톰 히들스턴에 대해 “영국 사람이라 좀 더 멋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흥이 넘치더라. 한국에서 팬들이 ‘흥부자’ 별명을 지어줬더라”며 “그래서 톰 히들스턴이 ‘나는 흥부자야, 흥부자’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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