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1 대 100’ 상금 획득에 아깝게 실패했다.
에릭남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2 ‘1 대 100’에 출연, 눈앞에서 5천 만원의 상금을 놓쳐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에릭남은 운까지 따라주며 8단계를 넘어섰다. 9단계는 가장 먼저 발표된 동화를 맞히는 문제였다. 1 대 3 상황이었다. 인어 공주, 신데렐라, 백설 공주 중 에릭남은 정답으로 백설 공주를 택했다. 이후 3인에게는 모두 빨간 불이 켜지며 탈락을 알렸다.
에릭남이 과연 정답을 맞히고 5천 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지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정답은 신데렐라였다.
에릭남은 “진짜 너무 아쉽네요”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에릭남은 이어 “너무 아쉽지만 재미있게 문제를 풀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만족한다”며 “앞으로 멋진 활동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에릭남은 재치 있는 입담과 MC 조충현 아나운서와의 남다른 ‘케미’로 방송 내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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