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해피페이스)의 ‘믹스나인’ 데뷔 무산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믹스나인’에 참가했던 한 기획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몇 달 전 6곳의 기획사 대표들이 모여 원만하게 협의를 끝내고 언론에 발표하며 마무리 된 일로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 중 한 회사가 1천만원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YG는 “하지만 이미 정식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도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응할 예정”이라며 “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모든 오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믹스나인’에 참가했던 한 기획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몇 달 전 6곳의 기획사 대표들이 모여 원만하게 협의를 끝내고 언론에 발표하며 마무리된 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 중 한 회사가 1천만원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정식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도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모든 오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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