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노후주택 찾아 주거환경 개선
“연말까지 러브하우스 3ㆍ4호 발굴”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이 2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GDC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강원 춘천시 소양로의 한 노후 주택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옥상 방수시공을 진행했다. 이들의 손길이 지나자 주택은 불과 몇 시간 만에 말끔히 정비됐다.
앞서 강원개발공사는 지난 7일에도 춘천시 동내면 주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연말까지 GDC 러브하우스 3~4호 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노재수 사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임직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 지방 공기업의 역할 가운데 하나인 사회공헌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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