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충원ㆍ적정임금 인상 합의…파업철회
한림대의료원 소속 강남, 동탄, 춘천, 한강, 한림성심병원 노사협상이 26일 오전 2시쯤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는 간호 2등급 유지와 인력 85명 충원, 기간제 및 의무기록사 파견직 노동자 정규직화, 적정임금 인상 등에 합의했다.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일 해당 쟁의조정을 중앙노동위에 신청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노조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2647명 가운데 2477명(98%)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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