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스토리'의 주연 배우 김해숙과 민규동 감독이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
27일 개봉을 앞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김희애와 김해숙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일본 정부와 당당히 맞서 싸우는 원고단, 배정길로 분해 열연을 펼친 김해숙은 ‘허스토리’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남다른 각오로 연기에 임한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민규동 감독은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어왔던 작품 '허스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소감과 함께 제작 비화를 밝힐 것을 예고했다.
배우 김해숙, 민규동 감독이 출연하는 SBS '주연진의 뉴스 브리핑'은 26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