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관련 B컷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한ㆍ러 정상회담 등 2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빈만찬 중 한ㆍ러 정상이 몸을 바짝 붙이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비롯해, 만찬에 초청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의 모습도 담겼다. 푸틴 대통령은 빅토르 안 선수와 악수를 하고 포옹하는 등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예선 2차전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차범근 전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사진 속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감독은 소파에 앉아 서로의 손을 마주잡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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