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거실 횡단에 성공했다.
벤틀리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형 윌리엄이 일어나기 전에 아빠 샘 해밍턴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샘 해밍턴은 소파에 앉아 벤틀리를 기다렸고, 벤틀리는 기어서 아빠에게 다가갔지만 도중에 설움이 폭발해 울었다. 하지만 이내 힘을 내어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거실 횡단에 성공했다.
샘 해밍턴은 무척 기뻐하며 "이제 너는 몇 달 후엔 걷는 거야. 걷고 출근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벤틀리는 샘의 얼굴을 때렸고, 샘은 "아빠 얼굴 때리는 거 아니야"라고 놀라면서도 아들에 대해 기특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