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 아빠를 찾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과 두 아들, 그리고 반려견 만두는 마트를 찾았다.
이날 윌리엄은 만두의 목줄을 잡고 다니던 중, 만두가 갑자기 볼일을 보자 당황했다. 그는 아빠에게 얼른 달려가 “똥!”이라고 외쳤다. 샘 해밍턴은 직접 가서 확인했고, 윌리엄에게 “사람 가까이 오면 똥 얘기해 줘야 해. 밟으면 안되니까”라고 당부했다.
윌리엄은 아빠가 올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렸다. 이어 사람이 지나가자 “똥”이라고 재빨리 말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샘 해밍턴은 분무기와 봉지, 휴지를 가져와 만두의 변을 깨끗하게 치웠다.
귀여운 윌리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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