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최민수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극 '무법변호사' 13회에서는 하재이(서예지)가 안오주(최민수)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이는 안오주에게 자신의 친모 노현주(백주희)의 행방을 물었다. 안오주는 "차판사(이혜영)하고 나하고 갈라선 거 모르느냐"라고 되물었다.
하재이는 "그럼 우리 엄마 찾아내. 당신 변호는 내가 해줄 테니까. 지금 당신 곁에 아무도 없잖아. 내 도움 받지 않으면 당신 바닥에 처박힐 거야"라고 경고했다.
하재이가 떠난 뒤 안오주는 "하재이 엄마가 살아있고 차문숙이가 납치를 했다. 있어보자. 18년 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살아있다는 얘기네?"라고 혼잣말을 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폭주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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