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음악 분야 통합미디어 업체 아프로펑크(AFROPUNK)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주요 도시의 음악축제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체험기회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걸음으로 LG전자와 아프로펑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내셔널소더스트에서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포터블 스피커 ‘PK 시리즈’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달 초 LG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LG 엑스붐 고(Go)’ PK 시리즈 30대로 이뤄진 체험존을 마련했고 싱어송 라이터 트윈 쉐도우(Twin Shadow)’ 공연 등을 준비했다.
PK 시리즈는 LG전자의 독자 오디오 기술에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및 고도화된 튜닝 기술이 더해진 라인업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인 엑스붐 고 PK7과 PK5는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기술이 적용돼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휴대성과 야외활동에 적합한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명품 사운드와 휴대성을 겸비한 포터블 스피커를 제대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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