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열린음악회 1200회 특집의 오프닝 무대를 연다.
24일 오전 CJ E&M 측은 KBS ‘열린음악회’ 1200회 특집을 맞이해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연배우 이종혁과 정단영, 그리고 최영민과 25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녹화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선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압도적인 오디션 장면부터 두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계단 탭댄스 군무까지 선보여 화려한 오프닝 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 '열린음악회'는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에게 사랑 받아 온 대표 가요프로그램인 만큼 1200회 특집을 맞이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팀, 국민가수 인순이, K-pop을 선도하는 대표 아이돌그룹 샤이니, 뮤지컬배우 정동하, ‘아모르파티’ 붐의 주인공 김연자, 밴드 강산에가 함께 한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1996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22년간 관객들과 함께 해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석훈, 이종혁, 배해선, 오소연에 이어 뉴캐스트 이경미, 홍지민, 정민, 강동호와 오랜만에 컴백한 김선경, 정단영이 합류해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21일 개막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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