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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스케치’ 정진영 배후는 ‘이선빈 오빠’ 이승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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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스케치’ 정진영 배후는 ‘이선빈 오빠’ 이승주였다

입력
2018.06.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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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진영 배후는 이승주였다. JTBC 방송 캡처
’스케치’ 정진영 배후는 이승주였다. JTBC 방송 캡처

‘스케치’ 정진영의 배후는 이승주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케치’에서 장태준(정진영)을 움직이는 인물이 밝혀졌다. 그 배후는 바로 유시현(이선빈)의 오빠이자 검사인 유시준(이승주)이었다.

이날 김도진(이동건)은 자신도 배후의 존재를 알아야겠다고 장태준에게 말했다. 이에 장태준은 김도진에게 하나의 지시사항을 내리고 이를 마치면 배후를 밝히겠다고 했다.

결국 김도진은 일을 끝마쳤고 장태준에게 “이제 약속 지켜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준은 “그 분의 얼굴을 보고 나면 이제 정말 돌이킬 수 없어. 괜찮겠나”라고 물었다.

김도진은 “어차피 돌아갈 곳도 없다.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면 함께 가는 사람이 누군지 그 사람이 어딜 보고 있는지 알아야겠다”고 답했다.

그 순간 누군가 이들의 방에 들어왔다. 바로 유시준이었다. 유시준이 그간 장태준의 뒤에서 장태준과 김도진을 움직여 왔던 것이다.

유시준은 “정식으로 인사 드리죠. 김도진씨, 저 유시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김도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후 공개된 다음 화 예고편에서 유시준은 “지금 하는 일들이 단순한 일이 아니다”라며 “거대한 암 덩어리를 도려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유시준이 어떻게 이들의 배후에 있었는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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