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김용진이 ‘불후의 명곡’에서 극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진은 23일 KBS2 ‘불후의 명곡 – 장윤정’ 마지막 무대에서 장윤정의 ‘애가 타’를 불러, 3연승을 내달리던 류원정(‘꽃’)의 발목을 잡고 막판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장윤정이 진행했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계자’ 우승자 출신인 류원정은 앞서 손준호(‘초혼’)와 솔비-군조(‘당신이 좋아’), 러블리즈(‘어머나’)를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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