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기가 어딘데’조세호가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TV '거기가 어딘데'에서 탐험 팀이 사막 종주 이틀째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진희는 멤버들보다 솔선수범으로 자신 혼자 먼저 앞을 살펴보고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상황은 쉽지 않았다. 차태현은 "공황이 온다는 게 이해가 가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지진희는 "여러분들이 쉬어갈 수 있는 지점들을 발견하면서 가는게 끝까지 갈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에요"라고 조언하던 전문가의 말을 떠올리며 그늘이 있는 경로를 미리 파악하려고 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오르막길을 올라 “와 이번엔 좀 힘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자리에 누운 조세호는 “이번엔 좀 세다 임팩트가”라고 털어놨다. 갑작스레 과호흡이 찾아 온 것.
조세호는 “지금 약간 오버페이스 했어요”라고 말했고, 지진희는 그런 조세호를 걱정했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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