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스페셜’ 나영석 PD가 첫 배낭여행을 떠올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셜 : 그땐 그랬지’에서 나영석 PD는 내레이션으로 그간 방송됐던 ‘꽃보다 할배’를 돌아봤다.
나영석 PD는 지난 2013년 할배들과 떠난 첫 배낭여행에 이서진을 투입하기로 하고, 이서진의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었다. 할배들 대신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와의 여행을 기대했던 이서진은 할배들의 등장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해당 영상을 보며 나영석 PD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조마조마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 모두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음주 ‘꽃보다 할배 리턴즈’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이 출연하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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