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축구, 캠핑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테마파크 경기도 ‘팀업캠퍼스’가 23일부터 운영된다.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20만7,430㎡ 규모 부지에 모두 2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팀업캠퍼스에는 ▦국제규격의 야구장 3면 ▦축구장 1면 ▦풋살ㆍ축구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보조구장 ▦썰매장 ▦게이트볼장 2면 ▦2층 규모의 복합스포츠체험관 ▦27면 규모의 캠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복합스포츠체험관 1층은 야구장 지원을 위한 덕아웃과 회의장으로 사용되며, 2층에는 야구 승마 사격 등 스크린체험 시설과 어린이 스포츠 시설, 건물 옥상에는 관람 및 휴게공간,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야구장과 축구장 등은 유료로 이용 가능하며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은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캠핑장은 22동의 글램핑장과 5동의 캐빈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팀업캠퍼스를 단순한 생활체육시설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교육의 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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