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최용수가 스웨덴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김병지, 최용수, 하석주가 출연 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최용수는 스웨덴 전 총평에 “상당히 나름 상대도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고 이번 경기는 선수 선발과 포메이션에 아쉬움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용수는 “개인적으로 손흥민 황희찬의 조합을 못 썼던 게 조금 아쉽다. 투톱으로 이 두 친구의 장점을 좀 더 살렸다면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병지는 스웨덴 국가대표팀과의 개인 역량 차이를 두고 "스웨덴 팀은 체력과 체격이 확실히 좋다. 스웨덴이 12경기 중 무실점이 무려 7번이다. 결국 지키면서 승부를 짓는 팀인데 그 지키는 힘이 몸빵에서 나온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자정 멕시코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나선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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