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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당선 첫날부터 입방아 오른 이재명 인터뷰 분석 “본인 트라우마 표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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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당선 첫날부터 입방아 오른 이재명 인터뷰 분석 “본인 트라우마 표출된 것”

입력
2018.06.22 00:09
수정
2018.06.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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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유시민 박형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터뷰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JTBC 방송캡처
‘썰전’유시민 박형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터뷰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JTBC 방송캡처

‘썰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선거 당일 인터뷰 태도 논란 에 대해 다뤘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6.13 지방선거 큰 주제에 가장 이슈가 된 이재명 경기도 지사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를 두고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 작가는 “성남시장에서 경기도 지사로 체급이 오르면 언론도 세게 들어오기 마련이다”며 “더 강한 펀치가 오더라도 각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당선인 인터뷰 태도 논란 보다 실망한 건 그의 당선 소감이였다”라며 “내가 당선인이라면 ‘선거기간에 불미스러운 논쟁 많았고, 부족한 것 많았는데 집권당인 민주당에 경기도민들이 힘을 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얼마나 좋은 기회냐. 카메라가 수십 대다. 자기를 낮추고 남에게 공을 넘기면 좋은 사람이라는 증명을 할 수 기회였는데 정말 아쉽다”고 덧붙였다.

반면 박형준 교수는 “언론 입장에서는 스캔들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며 “본인의 트라우마가 표출된 것이라 본다.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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