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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어릴 적 만났던 오빠는? '이태환 vs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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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어릴 적 만났던 오빠는? '이태환 vs 박서준'

입력
2018.06.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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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어릴 적 만났던 오빠를 찾아나섰다. tvN 방송 캡처
박민영이 어릴 적 만났던 오빠를 찾아나섰다. tvN 방송 캡처

박민영이 어릴 적 만났던 오빠의 정체가 미궁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가 어릴 적 만났던 오빠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소는 과거 소개팅했던 사회부 기자에게 과거 유괴 사건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고, 해당 유괴 사건의 피해자가 유명 그룹의 자녀였고, 당시 4학년였다는 정보를 얻었다.

이에 김미소는 과거 이영준이 케이블 타이 트라우마가 있고, 발목에 수상한 상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자신이 어릴 적 만났던 오빠가 이영준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김미소는 내내 이영준을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며 "부회장님 다시 만나 너무 기쁩니다", "너무 늦게 알아봐서 죄송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하지만 김지아(표예진)가 김미소에게 “모르페우스가 과거 유괴 당했었다”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상황이 반전됐다.

김미소는 이영준을 찾아가 직접 물었고, 이영준 역시 "유괴당한 건 형이다"라고 답했다.

김미소는 이성연(이태환)을 만났고, 이성연은 "유괴당한 충격 때문에 기억이 드문드문 끊겨있다"고 말하면서 "기억나는 건 영준이가 지금이랑 똑같이 잘난 척이 심한 성격이었다. 4학년 때 월반을 해서 같은 반이 됐는데, 내 친구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괴롭혔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이영준이 김미소에게 했던 말과 상반된 사실이었다.

이성연은 이어 "어느 날 영준이가 재개발 지역에서 기다리라는 말만 남겨두고 떠났다. 영준이는 오지 않았고 그렇게 기다리다 유괴를 당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미소는 이영준과 이성연의 상반된 말에 헷갈려 했고, 이영준의 서재 정리를 도우러 집을 찾았다.

김미소는 서재에서 과거 비서 지원자 이력서를 모아둔 파일을 발견했고, 다른 지원자들의 어마어마한 스펙을 확인했다.

의아해하는 김미소를 발견한 이영준은 "내가 왜 그때 김비서를 채용했는지 궁금해?"라고 물었고, 이영준은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라고 답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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