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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친구들이 집들이 음식 물어봐..걱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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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친구들이 집들이 음식 물어봐..걱정됐다”

입력
2018.06.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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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이 집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MBC 방송 캡처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이 집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MBC 방송 캡처

‘할머니네 똥강아지’ 아역배우 이로운이 집들이 음식에 걱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이로운은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이로운의 하원 시각에 맞춰 할머니가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집으로 오는 길 이로운의 친구들은 “집에 맛있는 거 뭐 있어?”라고 물었다. 이로운은 “김밥 있을 걸”이라고 답했고, 친구들은 “맛있는 거 또 뭐 있어?”라고 했다.

이에 이로운은 당황했다. 이로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집에 오면서 친구들이 ‘야 김밥말고 더 있지’ 물어봤을 때 김밥만 있을 줄 알고 걱정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때 할머니는 김밥만 말고 만족하고 있었다. 결국 이로운의 엄마는 “김밥으로는 안 되니까 배달 음식을 더 시키자”고 제안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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