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강수지가 미국 이민 시절을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강수지는 할머니가 아닌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는 희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강수지는 “미국 뉴욕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쉬는 날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엄마랑 함께하지 못 했다”며 “한 40대 되니까 너무 후회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국진은 "지나야 알게 된다"고 말했고, 김영옥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인생이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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