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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과거 연극하면서 돈 한번도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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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과거 연극하면서 돈 한번도 못 받아”

입력
2018.06.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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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 과거를 회상했다. MBC 방송 캡처
’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 과거를 회상했다. MBC 방송 캡처

‘할머니네 똥강아지’ 원로배우 김영옥이 과거를 회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김영옥은 손녀와 함께 명동 나들이를 갔다. 이곳에서 연극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연극을 하면서 돈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김영옥은 “사람들이 관람을 해서 돈을 벌어도, 들어가는 돈이 더 많으니까 돈을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게 밑천이 됐다. 그러니까 너희도 좋아하는 건 끝까지 해봐라 하는 것”이라고 인생 철학을 밝혔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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