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16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크루즈의 내한은 벌써 9번째다. 크루즈는 할리우드 친한파 배우 중에도 유독 한국을 자주 찾아 한국팬들 사이에선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번 한국 방문에는 배우 헨리 카빌과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동행한다. 카빌은 첫 내한,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2016) 이후 두 번째다.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까지 포함해 세 번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서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스파이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다음달 25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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