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이불 밖은 위험해’가 결방 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예능과 드라마는 정상 방송된다.2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1시 10분부터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프랑스 대 페루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이불 밖은 위험해’가 결방 된다.
반면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할머니네 똥 강아지’와 오후 10시 방송되는 ‘이리와 안아줘’는 정상 방송된다. 특히 ‘이리와 안아줘’는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및 러시아 월드컵 중계 편성으로 2주 째 결방된 바 있기에 정상 방송 소식에 시청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한편 KBS는 오후 11시 40분부터 KBS1에서 ‘프랑스 페루’ 경기를 중계 하기에 KBS2 ‘해피투게더3’은 정상 방송된다. SBS는 이날 러시아 월드컵 중계가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오후 10시 드라마 ‘훈남정음’과 오후 11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모두 정상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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