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다.
21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레이디제인이 지난 20일 '수요미식회' 녹화에 참여했다. 7월 방송 예정이며, 대구 특집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요미식회'는 먹방, 쿡방의 홍수 속에서 출연진들의 화려한 입담만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뻔한 맛집 정보 대신 제대로 검증된 맛집을 찾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이디제인은 과거에도 '수요미식회'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국민썸녀'로 소개된 그는 썸남과 먹기 좋은 음식으로 '스시'를 꼽으면서 "보통 2개씩 나오는데 나눠 먹을 수 있어 좋다"며 재치를 과시한 바 있다.
레이디제인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부터 예능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성광과 함께 웹예능 '배달미식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배달 음식을 소개했다.
현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MBN '생생 정보마당'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뷰티 정보 프로그램 '올 어바웃 미 주간 뷰티끌레르'에서도 활약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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