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로맨틱 가이'로 거듭났다.
20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를 사랑하면서 달라진 이영준(박서준)의 모습이 달라졌다.
이영준은 출근 전 김미소의 집 앞에 와 출근길을 바래다줬다.
이영준은 직접 차 문을 열어 김미소를 옆자리에 태웠다. 이영준은 차에 타는 김미소의 머리를 보호해주는 '매너손' 센스도 보였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위해 셰프가 만든 크로크무슈와 커피를 아침 식사로 준비해 오기도 했다.
이영준은 이어 출근하면서 부회장 부속실 직원들에게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건네 직원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영준은 또 박유식(강기영)와 밥을 먹는 와중에 돌을 씹어도 "괜찮다"는 관대함을 보이기까지 했다.
박유신은 그런 이영준에게 “기분이 좋아 보인다”라며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빨리 고백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고백을 하기로 했고, 김미소에게 "같이 와인 한잔하자"며 직접 레스토랑을 예약해 놓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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