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 레시피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두 번째 반찬으로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을 선보였다. 초간단 레시피였지만 간장게장 못지 않은 밥도둑이었다.
김수미는 “게딱지의 창자는 쓴맛이 내기 때문에 제거해야 된다. 게 끝부분에 있는 알을 꺼낸다”며 “풀어놓은 계란을 안에 넣는다. 찜통에 7~8분만 넣어주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반찬을 먹은 최현석은 "얘도 밥 도둑이네~"라며 맛을 음미했다. 장동민 역시 "간을 하나도 안 했는데 간이 딱 됐다"며 “이거 진짜 30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노사연은 "나는 100개도 먹을 수 있다"고 자신해 웃음을 줬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되면서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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