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터넷판매자협의회(GMS, Global Mail-order Support)는 지난 5월 25~27일 대구 두류운동장에서 열린 내고장사랑대축제때 회원사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대금 전액을 대구한국일보사가 펼치는 공익사업인 로사(LOSHA, Love in Shadow) 운동에 기부했다.
이날 100여명의 GMS 회원이 참여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특허상품 소개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협회홍보를 실시했다. 박기수 수앤실업 대표는 로사기부제품 판매를 주도하고 권경민 대표의 특허받은 빨래건조대, 현경숙 삼호푸드 대표의 착한건과류, 이화숙 캔들팩토리 대표의 차량용 방향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GMS는 프라이스옵(priceoff.co.kr)이란 오픈마켓을 열고 입점 업체들에 대해 대기업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수수료율을 책정해 타 오픈마켓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 지난해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경북지방우정청과 다수지계약 체결을 통해 GMS회원들에게 우수한 우체국 택배시스템과 택배비용 절감 혜택으로 대구ㆍ경북 온라인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재 대구경북인터넷판매자협의회장은 “올해도 내고장사랑대축제에 많은 회원사가 우수 물품을 기증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축제의 취지를 맞는 참여해 지역에 우수 상품도 알리고 의미 있는 기부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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