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부모가 된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자연임신이 됐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이사를 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몸이 너무 피곤하더라. 이사하느라 피곤한가 보다 생각했다”며 “그러다 갑자기 임신인가 생각이 들었다. 제 나이는 가능성이 희박해서 남편에게 말을 안 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이어 “남편에게 말을 한 날이 하필 약국 문 닫는 일요일이었다. 약국 돌아다니면서 테스트기를 샀는데 두 줄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및 출연진들은 “정말 축하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함소원은 “12월 28일이 예정일이다”라고 밝혔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등이 출연한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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