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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 류덕환에 "엉덩이가 여전히 예쁘다" 호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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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 류덕환에 "엉덩이가 여전히 예쁘다" 호감 표시

입력
2018.06.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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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가 류덕환에게 호감을 보였다. JTBC 방송 캡처
이엘리야가 류덕환에게 호감을 보였다. JTBC 방송 캡처

이엘리야가 류덕환의 엉덩이를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정보왕(류덕환)의 엉덩이를 칭찬하는 이도연(이엘리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업무 중 머리를 식히러 밖에 나온 이도연은 정보왕을 만났다. 이도연은 정보왕을 보며 "여전히 예쁘네요"라며 엉덩이를 쳐다봤다.

이에 정보왕은 "성희롱입니다. 직장 내 성희롱"이라고 받아쳤고, 이도연은 "죄송합니다 정판사님"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도연은 “속기사가 감히 판사님 엉덩이 보고 예쁘다 했네요. 성희롱 맞습니다”라며 말을 이었고, 정보왕은 “나 듣기 좋았어요. 매력적인 여자가 예쁘다고 해서”라며 호감을 보였다.

이도연 역시 "저도 예쁘다고 한 거 판사 엉덩이가 아니라 그냥 귀여운 남자 엉덩이였어요"라고 말하며 뒤돌아 갔다.

정보왕은 뒤돌아 가는 이도연에게 애인이라고 한 나이 든 남자의 정체가 뭔지 물었고, 이도연은 '그래서 요즘 (내 앞에) 안 나타난 거였냐'라고 혼잣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이도연이 간 자리에 혼자 남은 정보왕은 "엉덩이 이제 안 보여줘"라며 구시렁거렸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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