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기부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지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그래퍼 조선희 언니와 가수 서인영 양이 저를 지목해주셨습니다. 뜻 깊은 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저는 기부로 마음을 표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쪼록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병원 건립이 꼭 성사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모두들 함께 마음을 모아요"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다음 주자를 지목하지 않고 기부 내역을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이 동참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29일 션이 스타트를 끊었으며, 현재 많은 국내 스타들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으기에 나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