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펄벅기념관이 탄생 126주년을맞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인권운동가인 펄벅을 기념하는다채로운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8일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이달 26일펄벅탄생일을맞아 '펄벅탄생 126주년기념그림그리기대회'와학술심포지엄을개최한다.
그림대회는 23일기념관일대에서진행된다. 6세~13세어린이누구나참여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부천시박물관홈페이지에서참가신청서를내려받아 19일까지이메일(bcpsb2006@daum.net)로제출하면된다.
대회행사로는부천유스콰이어합창단, 가수정동권의공연, 풍선아트등체험프로그램이마련됐다.
학술심포지엄은 26일오전부천시청판타스틱큐브에서 '펄벅과한국여성문학의위상'을주제로진행된다. 심포지엄은권택명한국펄벅재단상임이사의 ‘펄벅과부천의비전’ 기조발표를시작으로총 2부로나뉘어실시된다.
정정호중앙대교수의 ‘펄벅의대중소설론’ 우형숙국제펜번역위원회번역위원의 ‘펄벅의유고시집을번역하고’ 등의발표에이어전종윤전주대교수, 최현철중앙대교수등이참여해토론을진행할예정이다.
김광연관장은 "온가족이즐길수있는문화행사부터전문가를위한학술연구까지다양한행사를마련했다"며 "펄벅과관련한국내첫심포지엄을기획했으며,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m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