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 8명이 15~24일 상주시를 방문,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상주시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홈스테이와 언어교환 등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밖에 가정과 학교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경천대, 도남서원, 자전거박물관, 함창명주테마파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비무장지대(DMZ)도 투어한다.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 인솔자 매튜 키노씨는 "데이비스시 학생들이 상주를 방문해 매우 들떠있고 한국 친구들과의 교류에 기대감이 크다"며 "상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환영식 행사에서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자매도시 교류의 장기적 발판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교류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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